ROCK/Crossover · Fusion
Clare Maguire - This is Not the End
2022. 11. 2. 22:09
일면식도 없는 젊은이들의 죽음때문에 나는 또다시 슬프다.
오늘 들려오는 뉴스를 들어보면 그들의 구조신호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역시 이번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다는 무기력한 죄책감이 가슴을 짖누른다.
왜 항상 부끄어움은 나의 몫이어야만 하는걸까?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Clare Maguire - This Is Not The End 가사해석
If it be your will to speak
Of memories we often shared
Talk to me of days gone by
Think of love and not despair
(내 장례식장에서 우리가 함께한 추억을 이야기 하게 된다면
절망하지 않고 사랑했던 지난날을 생각해 주세요.)
And when I’m gone
We’ll meet again
As often do the closest friends
So dry your eyes
And lay me down
I tell you this is not the end
(난 지금 떠나지만 우린 곧 다시 만날수 있을거에요.
그러니 슬퍼 말아요 친구여.
이제 그만 눈물을 닦고 나를 놓아주세요.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이 아니랍니다.)
And if someone else
Must take my place
For I’ll be gone the longest time
I’ll wait and I will understand
A heart of thorns must
Leave the mind
(내가 떠난후에 나의 빈자리를 채워 줄 누군가가 생긴다면
나는 이해할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말아요.
이제 그만 슬픔의 고통을 내려놓았으면 합니다.)
But when in time I see your face
Must take my place
For I’ll be gone the longest time
I’ll wait and I will understand
A heart of thorns must
Leave the mind
(내가 떠난후에 나의 빈자리를 채워 줄 누군가가 생긴다면
나는 이해할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말아요.
이제 그만 슬픔의 고통을 내려놓았으면 합니다.)
But when in time I see your face
The scars will fade
The heart will mend
So dry your eyes
And lay me down
I tell you this is not the end
(때가되면 담담하게 내얼굴을 떠올릴 수 있는날이 올거에요.
가슴속의 상처가 아무는 그런날이 말이에요.
그러니 이제 눈물을 거두고 그만 나를 놓아주세요.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이 아니랍니다.)
And from this day I wish you joy
From today I wish you peace
I hope that life will pass you by
As softly as the falling leaves
(내가 떠나는 오늘부터 당신에게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 하기를...
내가 당신께 바라노니 당신도 나처럼 이세상을 떠날때 고통없이 평안 하시기를..)
And when your heart is full again
Raise a glass for me my friend
And dry your eyes
And lay me down
I tell you this is not the end
Oh dry your eyes
And lay me down
I tell you this is not the end
(그리고 당신의 심장이 삶으로 힘차게 고동칠때
가끔씩 술잔을 들어 나를 기억해 주세요.
이제그만 눈물을 거두고 나를 놓아 주세요.
결코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이 아니랍니다.
웃으며 떠날수 있게 이제그만 나를 놓아주세요.
이겟이 우리의 마지막이 아니랍니다.)
본명이 Clare Rita Mary Maguire 인 1987년생 영국 버밍엄 출신 싱어송라이터 클레어 멕과이어 입니다.
비장함이 묻어있는 This Is Not The End는 자신의 장례식장을 찾아온 절친에게 죽은이가 들려주는 애절한 곡입니다.
웃으며 떠날 수 있게 나를 놓아달라는 노래가사가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드는 곡입니다.
ps. 살아남아 그들을 평생 기억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그날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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