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Yun-a (김윤아) - Going Home

16일부터 한시도 뉴스에서 눈을 땔수가 없었습니다. 내일이면 또다른 한주를 시작해야 할텐데 밤은 깊어가고 먹먹한 마음은 진정이 않되네요...

지켜줄수 없어서 미안한 마음, 지켜볼수 밖에 없어서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오늘따라 노래가사가 마음을 더 울려주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공식홈페이지 http://www.imbc.com/broad/tv/ent/lala...
Kim Yun-a - Going Home, 김윤아 - Going Home, Lalala(음악여행 라라라), 74회, EP74, 2010/07/08, MBC TV,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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