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 ft. Shia LaBeouf & Maddie Ziegler - Elastic Heart

샹들리에라는 곡으로 2014년을 자신의 최고의 해로 만들었던 호주 출신의 싱어 송 라이터 시아의 새로운 싱글곡 Elastic Heart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캐나다 출신의 레코딩 아티스트 위캔드와 미국 출신의 프로듀서 디제이 디플로가 참여한 최신 싱글곡 Elastic Heart의 뮤직비디오에는 트랜스 포머의 히어로인 미국출신의 핫한 영화배우 샤이아 라보프와 샹들리에 뮤직비디오의 아역 댄서인 매디 지글러가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찾아와 주인공으로 등장하였다.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샹들리에를 감독했던 다니엘 애스킬 감독(Daniel Askill)이 또다시 메가폰을 잡아 주었다. 

시아의 최신 싱글곡 Elastic Heart는 2013년 영화 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의 사운드 트랙으로 포함되어 위캔드의 곡으로 소개되었다가 지난해인 2014년 7월 4일 RCA레코드를 통해서 발매된 시아의 여섯번째 스튜디오앨범에 포함되며 디지털 유통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데 아직 어린 나이의 매디 지글러를 사랑이야기에 주인공으로 발탁하여 남자들에게 로리타적 소아성애를 자극하는 감성을 건드렸다는 지적과 함께 호불호의 찬반이 양극화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역겹다는 반응의 이면에는 아마도 샤이아 라보프가 출연한 최근 영화 님포매니악에서의 실제 정사의 오르가즘을 소재로한 섹스영화에 대한 환상이 매디 지글러에게 투영되었기 때문이기도 할것이고 1년사이에 몰라보게 성숙해진 매디 지글러에게서 보는 사람 스스로 섹시미를 느겼기 때문일것으로 추측해 본다. 아니면 시아의 노랫말 중에 You did not break me에 대한 가사의 해석에서 무너뜨리는 대상이 마음인지 육체인지에 대한 해석의 차이에서 오는 혼동일수도 있을듯 하다.  

VJ HerO는 부녀간의 사랑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서 뮤직비디오를 바라보았는데 두사람의 연기가 가져다 주는 정서가 소아성애쪽 보다는 오히려 자식의 마음을 붙잡고 싶은 애절한 부모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보는쪽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부모들은 자신의 새장 안에 자식들을 가두어 두고 싶어하지만 아이들은 그 새장을 빠져나갈 꿈만 꾸며 살아간다는 스토리가 더 설득력이 있을듯 하다. 새장의 경계선을 오가며 펼쳐지는 딸의 미묘한 감정에서 오는 표정연기와 새장 속을 탈출하는 딸을 붙잡으려는 처절하며 광적인 아버지의 연기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준 아름다운 영상이라고 생각된다. 결론은 애로스보다는 스트로게 쪽으로...물론 이러한 해석에도 배역을 맏은 샤이아 라보프의 나이와 매디 지글러의 나이차이가 부녀지간이 될수 없다는 법적 근거(16살차)의 해석을 문제로 삼는다면 할말이 없겠지만... 어찌되었던 논란에 대한 연출자의 해명이 있기 전까지는 더 많은 이야기들이 회자 될듯한 뮤직비디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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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라이브 영상이다.

Music video by Sia performing Elastic Heart (Live on SNL). (C) 2015 Monkey Puzzle Records, under exclusive license to RCA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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